도전, 이 방을 치울수 있을것인가!?제 방을 소개한 글에 많은분들이 거의 제 방은 청소가 불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_< (여기말고도 다른데도 글을 올렸죠) 하지만 전 저번 건담 시드 데스티니 42화에서 돌아오신 그 형님의 명대사를 듣고 심기일천하여 불가능에 도전하기로 한것입니다!!!
실상은 저번주 토요일날 카페트 청소를 했습니다. 문제는 이것을 어머니께서 하루전에야 알려주신것. 고작 하루동안에 제 방을 어떻게 정리할수 있겠습니까...? 열불나는건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이 '네 방은 치울거라고 기대도 안 했으니 정리 안해도 된다'... 남자로써 어찌 저 말을 듣고 가만있겠습니까? 그래서 전 당장 몇년동안 꿈도 못 꾼 제 방 청소를 감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이왕 돈 주고 청소 하는데 제 방만 쏙 빼면 아깝지 않습니까 ㅠ_ㅠ)
우선 침대앞, 오오, 깨끗하지 않습니까? 이제는 침대에서 굴러 떨어져도 물건이 치여 넘어질 일이 없습니다, 오호호호~
이랬던 컴퓨터 책상 주위였지만...
이렇게 변했습니다. 이제 의자에 않을려고 까치발을 하고 물건 사이를 조심스럽게 갈 필요가 없습니다~
도저히 정리 불가능할던 책장 앞 공간...
너무나도 달라진 공간, 속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입니다 (가스활명수 복용!)~ 동인지 쌓여 있는 데는 미처 못 치워서 청소하는 사람한테 그 주위는 하지 말라고 주의를 줬는데 다행히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휴우 >_<
TV 앞의 공간입니다, 게임들이 이리저리 숨어있다는...
하지만 이제 다시 깨끗하게 정리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하하핫~ 마침 A/S 하러 보낸 플스도 도착했으니 게이머의 생활을 영위할수 있게되었습니다.
자, 이쪽도 깨끗하지 않습니까? 네? 왜 의자에 저렇게 쌓아뒀냐구요...? 음 저건 시간이 없어서 저렇게 한 것 뿐입니다, 의자야 당연히 나중에 원상복구했지요, 하하하... (뭔가 불안한 조짐이 보인다)
암튼 잘 보셨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저도 할때는 하는 남자란 말입니다, 하하하~ 자 그럼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지요, 그럼 모두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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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침대는 어떻냐구요? 아, 그거야 잘 있죠, 제가 자는 자리인데 당연히 깨끗하지 않겠습니까, 하하하 (삐질삐질)... 보여달라구요? 아, 잘 있으니까 볼 필요 없습니다. 그냥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저의 비상한 노력에 감동하시고 가시라니깐요!!!
(퍽퍽퍽! 촤악, 푸욱, 철썩, 쿠당탕!) 쿨럭, 크윽, 알겠습니다, 보여드리죠... 크흑 ㅠ_ㅠ
결국엔 이런 결과가, 쿨럭... 이게 제 방의 실상입니다, 제대로 된 빈 공간이 없으니 물건들이 빙빙 돌수 밖에 없네요 >.> 뭐 나중에는 침대에 있는 물건들을 바닥에 내렸어도 예전보다는 널널하군요. 그나마 며칠동안은 행복했습니다만 조만간 다시 무한지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