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2주동안 친구의 생일들이 3번이나 있었습니다, 헥헥헥... 2주전 주말에 친구 생일에 갈비 뷔페집에 갔고 저번 토요일에는 Benihana라는 꽤 비싼 일식집에 갔다왔고 일요일에는 친구집에서 파티가 있어서 그렇게 전부 갔다 왔습니다. 제 생일이 지나고 금방이라서 뭐랄까 받고 주는 느낌이 강했다고 할수 있겠군요 -_-
근데 생일이 3개나 있으면 선물도 있지만 밥만 먹는거만으로도 꽤 돈이 깨진다는게... 선물값+밥값/생일인 친구의 밥값, 그리고 2차로 가라오케 같은 걸로 돈이 나가는데 암튼 그걸 2번이나 해서 이번달은 타격이 큽니다 ㅠ_ㅠ 다행히 마지막 친구는 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이쪽은 가뭄의 단비같았다는 ^^; 이렇게 써놓고 보면 제가 꽤 짠돌이 같아 보이지만 그냥 하는 푸념입니다 >_< 그나마 한달이나 몇달걸러서 생일이 있다면 별로 실감이 안 나는데 이렇게 연속적으로 생일러쉬가 되면 안 느낄라 해도 어쩔수 없죠.
제일 타격이 큰 건 아무래도 이번에 처음으로 간 Benihana란 음식점 같군요. 이 집은 철판이 깔린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으면 요리사가 사람들 앞에서 직접 요리를 해주는게 특징입니다. 요리만 하는게 아니고 온갖 퍼포먼스를 하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죠. 볷음밥을 만들면서 밥을 팩맥(Pac-Man) 같이 만들어서 철판위에서 움직이게 하거나 양파를 잘라서 화산모양으로 쌓아놓은뒤 속에 기름과 물을 부어서 화산이 터지는 것 같은 것도 하고 보는 재미는 있더군요. 친구가 말하기릴 레퍼토리는 매번 같다고 하니 다음에 가게 된다면 재미는 반감되겠지요. 근데 재미가 있는 만큼 음식값도 비싸고 양은 일식집인 만큼 꽤 적더군요. 맛도 좀 그저 그래서 반쯤 남겨서 집에 가져가서 아버지 저녁 반찬으로 드렸지만 3만원정도의 음식인걸 느끼셨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
암튼 이렇게 생일 러쉬가 지나갔지만 다음달은 크리스마스군요... 과연 제 지갑은 살아남을수 있을것인지...? 연말 한정 알바라도 뛰어야 할련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