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의가 있는 날이라 뭐 당연히 학교에 갔지요. 성교육 강의에 들어가니 오늘도 게스트 스피커가 왔더군요. 책상위에 온갖 화장품과 물건들을 꺼내놓는 중이라 무슨 피부미용사가 왔나하고 생각했습니다. 이 성교육 강의에는 이때까지 여러 종류의 게스트들을 초빙했는데 처음엔 게이 커플, 두번째는 저번에 언급한 트랜스젠더, 세번째는 현역에서 활동중인 강간류의 범죄를 담당하는 강력계 형사 (그것도 여성), 네번째는 성병들을 치료하는 병원의 간호사 (여러가지 성병들의 슬라이드를 보여줬는데 죽는줄 알았죠), 그리고 오늘 온 게스트였습니다.
암튼 그래서 그 소위 피부미용사가 자신을 소개했는데 듣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피부미용사가 아니고 섹스토이 판매업자였던 것입니다! 가지고 물건들은 화장용품이 아니었고 성행위에 사용하는 각종 로션과 오일, 그리고 물건들이었던 것입니다 >_< 이 게스트는 물건들만 파는것이 아니고 각종 파티(...)에 가서 분위기를 띄우는 일도 겸용한다는군요.
대충 이런 느낌의 파티랄까...
가지고 온 물건들을 반 전체에 돌리면서 보여줬는데 온갖 물건들이 있더군요. 우선 몸에 바르는 오일을 보여줬는데 바르는 것 말고도 먹을수도 있더군요, 맛은 좀 없더라는... 그리고 자신의 페로몬을 분비시키는 약품도 있고 젖꼭지를 돌기하게 하는 약품도 있고 별의별게 다 있더군요 >_<
그 후 각종 바이브레이터를 선보였는데 종류가 참 많더군요. 그냥 수수한 모양으로부터 온갖 방향으로 휘어지면 가운데 진주알 같은게 박혀있으면서 돌아가는것도 있고 참 거북하더라는... 진동도 약에서 강, 잔잔히 떨림까지 여러가지로 있고 좀 놀랐습니다. 18금 애니에서 꽤 많이 나오는 물건이지만 진짜 물건들을 보니 저리가라 할 정도였던듯.
마지막으로 항문(우웩...) 부분에 사용하는 물건들도 보여줬는데 이 쪽은 건드리기도 싫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_- 그리고 게스트가 주의를 주기를 이런 아이템들은 항문에서 사용한후 다른부분에는 사용하지 말라는 아주 당연스런 주의를 주었습니다 >.>
암튼 오늘 아주 약간 개안을 한 기분이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솔로부대한테는 좀 있기 힘든 자리였다는걸 부인하기 힘들군요... 그리고 거의 모든 물건들이 여성용이라 거북스럽기도 했고 말이죠 >.> (남자가 바이브 쓸 일이 없지... 라고 믿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