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이어 어제도 일본인 친구와 가라오케를 갔습니다. 이번에는 맘을 굳게 먹고 가서 그런지 저번보다는 훨씬 좋은 결과를 낼수 있었습니다 ^^; 매번 갈때마다 밖에서 음료수를 사고 숨겨서 들어가서 마시는데 (가라오케에서 음료수는 비싸서 말이죠 >.>) 이번에는 좀 갑작스럽게 가서 음료수 없이 노래를 불렀지만 오히려 더 잘한듯 하니 사람은 극한의(?)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_<
이번에 느낀점은 시작할때는 모르는 노래보다는 역시 익숙한 노래를 부르는게 좋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 처음에 익숙한 노래를 불러서 목소리를 조절하면서 갈수록 성량을 높이는 스타일이라 처음부터 모르는 노래를 부르면 페이스가 많이 흐트러지는걸 느꼈습니다 -_-
제 친구가 주로 부르는 노래의 가수들은 대충 Exile, ポルノグラフィティ, ケツメイシ, CHEMISTRY 등의 느리면서도 높은 가창력의 노래를 부르는 편인데 전 각트, L'arc-en-Ciel/Hyde, Janne Da Arc, Luna Sea 등의 비쥬얼 록 류의 노래를 불러서 둘이 차이가 꽤 나는 편이죠. 그래도 겹치는 가수가 없는지라 가라오케에 가면 서로를 돋보이게 하는점도 있어서 좋긴 하네요 ^^;
하지만 이제 이 친구는 모레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니 가라오케 Buddy가 사라지는군요 ㅠ_ㅠ 하지만 이놈은 내년에 완전 복귀하니 6개월정도만 참으면 되지만 이놈이 돌아오기전까지 연습을 게을리하지는 말아야겠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