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어김없이 세곳의 북오프 지점들을 돌고 왔습니다 -_- 예전에는 하나씩 각개격파(?) 해나갔는데 이제는 제일 먼 곳에 있는 북오프를 가면 거의 다음날에 집 근처에 있는 나머지 두곳도 가는 요상한 버릇이 들었습니다... 뭐 덕분에 북오프 도는 주는 무지 돈 깨지는 주죠, 이번에도 한 300달러정도 쏟아부었나...? 그래도 이번에는 꽤 버라이티하게(...) 화보집만이 아닌 만화책들과 시디들도 같이 질러버렸네요. 특히나 이번에는 거의 돈을 안 쓸거라고 생각하고 간 지점에서 오히려 돈이 제일 많이 깨져서 약간 아찔했습니다 >_<
가디나 지점에 갔더니 안 팔리는 시디들을 떨이로 내놨는지 살만하게 많더군요. 이니셜D 애니메이션의 주제곡들을 부른 move의 시디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다 집어왔습니다. 그 외에는 이미 해체한 그룹인 Hysteric Blue의 앨범인 Junction이 있었는데 저한테 아직 없는거라 그것도 샀지요. 나루토와 에우레카 세븐의 주제가를 부른 Flow의 1집도 있더군요, 이 밴드를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지라 잽싸게 이것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원피스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부른 Ruppina의 1-2집도 있더군요, 각 앨범당 노래는 7곡 정도씩 들어있는 미니 앨범식인데 DVD도 동봉된 버젼이더군요.
마지막으로 구입한 시디는 아리사 미즈키의 싱글 콜렉션 시디입니다. 아리사 미즈키는 저한테는 꽤 추억이 어린 가수이죠, 제가 미국에 이민온 초창기때 저희형이 구입한 일본 시디중에 미즈키의 앨범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가지고 있을듯. 아마 그때 미즈키가 주연했던 드라마인 16세의 비밀이던가를 봤는데 그때 샀던 시디에 이 드라마의 주제가도 들어있어서 상당히 몰입했던 적이 있네요 ^^; 그때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이 베스트 앨범이 나온 시기는 2004년이군요, 이렇게 보니 미즈키도 이제는 중견가수인 셈이네요 ^^; 싱글들의 목록을 보니 드라마 주제가 말고도 세일러문이나 히카루의 바둑의 주제가도 부르고 globe와 TRF로 유명한 코무로 테츠야가 만들어준 노래들도 있고 암튼 이 시디를 듣다보니 묘한 향수에 젖게 되더군요.
이번에 구입한 만화책들입니다, 맨위 왼쪽의 두권 빼고는 다 18금 상업지, 어흠... 첫번째 책인 네꼬타마는 예전부터 좋아했던 18금 작가인 에비프라이의 (새우튀김인가...?) 메이져 데뷔작인가 보더군요. 좋아하는 작가들이 이렇게 메이져로 올라서는것도 좋긴 하지만 오구레이토 같은 분들을 이제 이 업계에서 볼수 없다고 생각하면 슬퍼지기도 하지요, 쿨쩍... 두번째 책도 18금 상업지와 동인지로 유명하신 작가인 미야시타 미키의 메이져 작품인듯 싶습니다. 알고보니 이분이 벌써 마부라호 코믹판 작가이기도 하셨군요, 쿨럭, 도데체 언제... 나머지 책들중에서 저 괴도 부르마는 상당히 모에하더군요 >_< 그것을 보고 혹해서 산 같은 작가의 옆의 작품은 꽤 순수해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_- 나머지 책들은 고만고만 하더군요.
월희의 화보집입니다, 아마도 타입문이 메이져 데뷔후 낸 책인듯 싶네요. 월희, 가월십야, 공의 결계, 멀티블러드등의 일러스트 포함 그리고 각종 캐릭터 프로파일과 각 시리즈의 세세한 설정등등 알찬 내용들로 꽉 차있습니다. 근데 기대했던 월희의 에로한 일러스트는 안 들어있네요, 쿨럭...
작안의 샤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소설의 일러스트를 맡고 계신 이토우 노이지씨의 화보집인 Peace Pieces와 그 외의 (도저히 제 짦은 일어 실력으로는 무슨 제목인지 모르겠어요 ㅠ_ㅠ) 화보집입니다. 이 책들을 사면서 알게 된게 있는데...
이토우 노이지씨는 18금 출신이었어!!! 라이트 노벨 일러스트레이터 중에 그런분들이 많지만 이상하게도 이토우 노이지씨가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하루히 때문이라고 말 못합니다 >.> 암튼 둘 다 이상하게 하루히랑 매칭이 되서 더 모에하더군요, 특히 Peace Pieces는 게임도 잡고 싶어요...
북으로의 일러스트로 유명한 NOCCHI씨의 자회사인 리틀위치의 백힐초화와 Quartett!의 화보집입니다. NOCCHI씨는 로리나 누님 둘 다 커버 하시지만 사실 말하자면 로리쪽을 좀 더 아슬아슬하게 잘 표현한다고 할까요? 리틀위치의 게임들은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데 성우지원이 없어서 포기... 그럼 드캐나 플스판을 하면 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그럼 또 빠지는 중요한게 있잖아요 >.>
밀키웨이2의 화보집들입니다. 둘 다 미묘하게 틀려서 둘 다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_- 밀키웨이는 애니메이션만 봤는데 3편까지 나온 게임은 꽤 호평을 받더군요. 그런데 아쉽게도 제작사는 망했다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게임들도 잡아보고 싶은 시리즈죠.
카넬리안씨가 작화를 맡으신 쇼키라는 게임의 화보집입니다. 아마도 탈의마작 게임인듯 싶네요. 그런데 탈의마작 게임인데도 카넬리안씨가 작화를 맡으시니 괜시리 하고 싶어지는군요...
아키하바라 오타쿠 학원이라는 게임의 화보집입니다. 슬슬 모르는 시리즈의 화보집이지만 그림이 예뻐서 구입하는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_- 그림만 본다면 이것도 나중에 플레이 하고 싶네요 ^^;
이쪽도 제목을 모르겠습니다... F&C의 로고와 예쁜 그림체에 혹해서 사고 만 화보집이군요, 마우스 패드가 동봉 돼있는데 요새 광마우스를 써서 마우스 패드는 당최 소용이 없지만 이렇게 뭔가가 들어있으면 괜시리 더 사고 싶어지는게 사람 심리인가 보군요, 쿨럭... F&C 게임들은 꽤 많아서 이렇게 화보집을 산후 하고 싶어지는 경우가 많네요, 저번의 UNIV도 그렇고.
제우스의 프로라리아란 게임의 화보집입니다. 제우스의 게임중에서 아는것 예전에 언급했던 시노선생의 유혹수업밖에 해본 게임이 없는데 이 화보집을 보니까 이 게임에도 시노 선생님이 등장하시더군요 +_+ 아무래도 이 게임은 제우스가 자사의 게임들의 캐릭터들을 총출동 시킨류의 게임인듯 싶습니다. 뭐 시노 선생님이 등장하는것 만으로도 잡고 싶어지네요 ^^;
초연의 화보집입니다, 이건 애니메이션을 본후 게임의 화보집도 사는 케이스의 전형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 애니메이션은 사실 그리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그런식으로 머리가 기억을 하고 있으면 이렇게 손이 무심결에 책을 바구니에 넣고 있으니 뭔가 안 좋은 결말입니다... 이 게임은 예전에 소개했던 리틀모니카 게임과 같은 작화인듯 한데 애니메이션은 둘 다 전혀 다른 제작사가 만들어서 그림체가 전혀 틀리더군요.
Lilim Darkness의 TRUE BLUE와 Angel's Blue의 합본 화보집입니다. 둘 다 상당히 다크한 시리즈인데 True Blue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는데 보신분은 알겠지만 보게되면 괜시리 욕이 나오는 시리즈로 유명하죠... 게임도 애니에 비해서 거기에서 거기겠지만 그래도 게임은 멀티루트이기 때문에 그래도 애니보다는 욕을 덜 할듯 -_- 보니까 순애루트도 있는듯 하고... Angel's Blue는 스샷을 보니까 상당히 끌리더군요, 그림체 상당히 마음에 든달까?
마지막으로 Infantaria란 게임의 화보집입니다. Da Capo, 스이카의 작화가이신 나나오 나루씨가 초창기적에 작화를 맡으신 게임이라 얼떨결에 구입하고 말았네요. 위의 다른 이유들 말고도 암튼 이렇게 좋아하는 게임들이나 아는 작화가들의 책들은 무조건적으로 구하게되니 큰일이네요...
암튼 이렇게 소개를 했는데 어이없게도 이번주에 또 북오프에 갈듯 합니다. 다음주 주말이 애니메 엑스포라 사인지들을 구하러 키노쿠니야에 가야 하는데 바로 건너편에 북오프가 있으니 간김에 들러줘야죠... 설마 간지 2주밖에 안 됐는데 새로운 책들이 돌아오지는 않았겠죠, 만일 새로운 책들이 들어왔다면 난리날듯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