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Borders란 서점에 시험공부하러 갔는데 서점카페가 문제가 있는지 문을 안 열었더군요, 그래서 공부는 대충 하고 이번달에 나온 북미 게임잡지들을 읽었습니다 -_- 읽는 잡지마다 발매일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플레이스테이션3 (이하 플스3)를 대대적으로 다루었더군요. 정확한 발매일은 11월 17일인데 5년전에 있었던 플스2의 물량부족 사건이 아직도 기억이 남아있는지라 이번에는 밤샘해서 사볼 생각입니다 -_- 플스2가 나올때도 밤샘하고 싶었는데 운이 없게도 발매 당일에 시험이라서 못 구했던 기억이 나네요 >.>
플스3 관련기사들을 보면서 재미있는점이 발매일에 얼마나 많은 물량이 풀리는거였지요. 우선 유럽은 얼마전에 소니가 내년봄으로 발매일을 연기했고 북미와 일본은 변경없이 발매일에 나온다고 했습니다. 북미에는 초반에 40만대가 풀리고 일본에는 10만대가 풀린다고 합니다.
엥, 겨우 10만대라고라!?플스2가 발매될때만해도 일본에 초반에 70만대가량 풀리면서 미국보다 더 많은 물량이 풀린건데 플스3은 정반대의 경우가 됐군요. 더구나 일본은 오픈프라이스이니 잘하면 십만엔은 훌쩍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고도 아마 발매 5분안에 동날듯...) 그리고 발매연기를 한 유럽은 사실 북미보다 훨씬 더 다양한 마케팅으로 홍보를 하면서 플스3를 내세우는데 반해 북미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선전 하나 없다는게 재미있는 점입니다. 차라리 그럴바엔 북미에 풀릴양의 얼마정도를 유럽쪽에 돌려서 발매일을 연기 안하면 되는데도 이렇게 밀고 나가는 점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는군요. 근데 사실 작년에 마소가 30만대 정도의 엑박360으로도 꽤 이득을 많이 봤으니 소니도 그걸 믿고 밀고 나간다는 느낌이 강하군요. 근데 다음달에는 닌텐도의 Wii도 나오는지라 작년같이 라이벌이 없었던 엑박360같은 특수를 누릴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저는 친구들과 함께 발매일 전날에 매장에 줄을서서 구해볼 생각입니다. 60기가 하드 내장에 고화질 출력이 가능한 플스3가 600달러 플러스 세금이니 돈 좀 깨지겠지만 40만대 초반 물량의 전부라면 연말 바로전이라는것도 있으니 확실하게 물량부족 현상이 일어날겁니다. 개인적이 사담이지만 전 아마 구입하자마자 이베이에 되팔것 싶습니다, 아마도 두배의 가격은 확실하게 받을수 있을듯... (600달러의 2배면 1200달러...) 그후 내년쯤 다시 물량이 생기면 그때 다시 살듯 >.> 닌텐도의 Wii도 구입을 살짝 고려중, 다음달은 꽤 고생할것 같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