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은 17일 금요일에 발매될 플레이스테이션3로 인해 엄청난 열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19일에 닌텐도 Wii도 발매될 예정이지만 그건 플스3에 인해 가려질대로 가려진 상태이죠. 온라인 옥션인 이베이에는 자신들의 예약된 플스3를 파는 옥션이 수두룩 합니다.
정가가 600달러인데 옥션 가격은 벌써 2천달러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정말 엄청나죠. 이베이에서도 사기경매를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예약된 플스3를 경매에 올릴려면 꽤 까다로운 절차를 걸쳐야 하지만 그런것에 아랑곳 없이 꽤 많은 분량의 옥션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게 다 아직 물건은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금요일 발매된후 픽업후 보내준다고만 하는건데도 사람들이 2천달러나 돈을 거는겁니다... 뭐 한마디로 모든 사람들이 플스3를 예약한것은 팔려는 거라는거죠.
옆동네에 있는 Circuit City라는 전자점은 목요일 저녁 8시에 플스3 번호표를 100개 나눠주고 금요일 자정부터 판매를 한다고 해서 목요일 아침에 가서 줄을 서볼까 생각했는데 어제밤부터(14일 화요일) 사람들이 캠핑을 하기 시작해 정말 놀랐습니다. 친구의 제보로 사람들이 화요일부터 줄을 선다고 해서 어제밤에 친구와 운전을 하고 지나가 봤는데 가게밖에 엄청난 수의 텐트들이 세워져 있는걸 보고 그냥 한숨을 쉬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BestBuy란 가게에서도 이번 금요일에 한해 아침 8시에 오픈을 하는데 (원래는 아침 10시 오픈) 7시에 번호표를 나눠주고 최소한 20대의 플스3를 구비할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혹시나해서 오늘 가봤는데 이미 5-60명정도의 사람들이 캠핑하는걸 보고 정말 기가막히더군요... 그것도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 아니고 나이먹은 사람들도 꽤 되는걸보니 정말 한몫 노릴려고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듯 하군요. 그리고 대단한 점이 줄선 사람들끼리 리스트를 작성하고 자체적으로 번호표를 나눠주더군요, 중간에 새치기나 불미스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겠죠. 정말 걸린 이득을 생각하면 그럴만도 하겠네요 (이미 사는 사람들은 거의 다 되팔거라고 생각중)
전 형식적으로 내일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 없는 가게에 가서 줄을 쓸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상 이미 많이 늦었다고 생각되네요. 정말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듯 싶네요, 매번 생각하지만 요새는 북미 매니아들도 만만치 않다는걸 깨닫습니다 -_- 암튼 노력은 해보겠으니 무운을 빌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