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를 만나러 나간김에 약속장소가 북오프 근처라서 잠깐 들러봤습니다. 저번 주말에 갔을때 새로 나온 책이 없어서 아무것도 안사고 나갈려고 하니 저와 안면이 있는 직원이 저를 위해서(?) 이번주 수요일에 새로 들어온 책들을 개봉한다고 말했는데 긴가민가하고 오늘 들러봤더니 진짜 개봉했네요 +_+b 그러해서 플스3랑 Wii로 인해 허리가 휘어질 지경이지만 그래도 오늘 화보집 몇개 집어왔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땡스기빙 다음날에 가게들이 엄청난 세일을 하는걸 뜻하는데 북오프도 거기에 동참했나 봅니다, 값은 전혀 싸지지 않았지만 말이죠... Jpop 시디도 몇개 집어왔지만 그쪽은 생략.
B급전설로 유명한 토니씨의 게임인 하늘의 색, 물의색과 환몽관의 화보집입니다. 저번 여름에 일본을 갔을때 두눈감고 외면한 책입니다만 이렇게 나와주는군요, 쿠허허~ 하늘의 색, 물의 색은 아는 사람은 아는 희대의 스와핑 게임으로 게임성은 상당히 죽여주지만(나쁜 의미로) 그림 하나는 정말 최고죠, 환몽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새 토니씨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에로게가 뜸한듯해서 섭섭하네요, 그나마 동인활동은 왕성하게 하는듯해서 다행이지만 말이죠.
모님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쥰 와타라세가 등장하는 그 게임인 하피네스입니다. 아쉽게도 리럭스의 화보집은 아니고 그냥 '하피네스'의 화보집입니다, 쩝. 언젠가 리럭스의 화보집도 구할날이 오겠죠, 헐. 근데 이 화보집이 나온게 금년 4월이네요, 리럭스 화보집 나올려면 좀 더 있어야 할지도...
클로버의 몰다바이트라는 작품의 화보집입니다. 얼핏보면 카넬리안의 그림체 같은데 카넬리안이 전체의 캐릭터 디자인을 한건 아니고 부분적으로만 맡은듯 싶네요... 눈이 나빠서 그런지 장담하지 못하겠습니다, 누구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길... 게임 자체는 에로한것 같아요, 인어도 등장하네 +_+
여기는 극락원(맞나...?) 1-3 화보집입니다. 마모루 요코다가 초창기 시절 작화를 맡은 시리즈라고 알고 있습니다. 1-2화는 저도 북미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빈말로도 좋은 게임이라고 할수없는 게임이죠 -_- 3편은 유통사가 북미에서 철수해서 해보지 못했는데 화보집으로라도 만족해야겠군요. 1편의 그래픽과 요즘의 마모루 요코다의 게임을 비교해보면 눈이 아픕니다...
크로노 크루세이더의 작가인
모리야마 다이스케씨가 원화를 맡았던 에로게들 모음의 화보집입니다. 자세한건 skan님의
포스팅에서 알수 있습니다. 모리야마씨가 재작년/작년에 왔을때 살짝 언급했던 초창기 시절이 꽤 맞아떨어지는것 같군요. 화보집 자체는 꽤 괜찮습니다만 역시나 인기 작가가 된 지금은 감추고 싶은 과거같군요, 훗.
화보집에 동봉된 포스터입니다, 모리야마씨의 그림체인게 확실하게 보이죠. 이때는 가명까지 쓰고 활동했는데 지금이라도 에로게쪽으로 조금만 다시 활동을 해주신다면 참 좋을텐데 아쉽네요 -_-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리리칼 나노하/마법소녀 리리칼 나노하 A's의 화보집입니다. 상당히 빵빵한 화보집이군요, 스토리 다이제스트에 각종 원화에 다른 매체들에 쓰인 일러스트들 포함해서 팬이라면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전 애니메이션은 전혀 보지 않았지만 그나마 들은것도 있고 나노하 동인지도 몇개 있는지라 덥썩 집어왔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가 에로게/18금 애니메이션인 트라이앵글 하트에서 파생됐다는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군요 @_@
테일즈 시리즈의 신작인 테일즈 오브 아비스의 화보집입니다. 북미에도 아비스가 나오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영어더빙을 싫어하고 페이스체트 부분이 미흡하다고 해서 구입은 보류한 상태죠. 화보집 자체는 거의 캐릭터 일러스트와 프로필, 러프 위주입니다. 오! 나의 여신님으로 유명한 후지사마 쿄우스케씨의 코멘트도 들어있고 그리 나쁘지 않군요.
얼마전에 발매된 OVA 스카이걸즈의 화보집입니다. 작품은 보통 애니메이션이지만 모에한 요소가 상당히 많이 등장하죠. 애니메이션의 작화말고도 원화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이 화보집은 겨우 두달전인 9월달에 발매됐는데 벌써 북오프에 나온걸 보면 상당히 인기가 없는걸까요...?
오네가이 트윈즈의 화보집입니다. 이 화보집은 큰 카드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원한다면 책에서 떼낼수도 있지만 저 같으면 그리 안합니다... 화보집말고도 두 히로인의 팝업 스탠드도 따라 오는데 밀봉 돼있어서 열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위의 사진에 나온것과 같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취급에 손이 가는 케이스같네요.
별로 기대 안하고 갔다가 많이 집어왔네요... 슬슬 저 멀리 있는 Costa Mesa 북오프에도 가야 하는데 괜히 두렵습니다... 예행연습을 위해서라도 내일은 옆동네인 Gardena에 있는 북오프에 갔다와야 될듯 +_+ (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