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성원덕에(?) 무사히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동경 나리타 공항에 입국해서 동경의 후배집에서 하루 묵은후 오늘 오사카에 도착해서 지금 鬼畜の100군의 집에서 포스팅 하고 있는중입니다.
비행기 타고 오면서 멀미로 좀 고생했습니다 -_- 이게 닌텐도DS를 해서 그런거지 아니면 옆에 앉은 가족이 먹은 특별 음식의 냄새가 요상해서 속이 뒤틀린거지 미스테리이지만 다행히 큰일없이(?) 입국할수 있었지요. 크리스마스에 도착하는 우를 범했지만 걱정했던것과는 달리 공항은 엄청 한산하더군요. 대신 후배와 만나기로 했던 신쥬쿠 역에서는 엄청난 수의 커플들을 보고 좌절했다나 뭐라나 >.>
후배와 오랜만에 만난 기념으로 술집에서 맥주를 겸한 저녁을 먹고 후배집에서 하루묵고 다음날 후배집을 떠났습니다. 원래는 후배가 설날 휴가를 얻고 동경에서 머무를 계획이었지만 아쉽게도 휴가를 많이 못 얻어서 제가 그냥 鬼畜の100군의 집에서 머물기로 했지요.
후배는 직장으로 출근을 하고 전 오사카로 가는 신칸센 열차가 11시 반에 출발이라 같이 아침 8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전 열차시간까지 3시간정도 시간이 남아있길래 당연하게도(?) 성지인 아키하바라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침 8시의 아키바는 너무나도 썰렁하더군요 -_- 토라노아나는 10시에 문을 열고 다른 모든 가게들도 문을 열지 않았는지라 할게 없더군요. 신칸센 출발시간에 맞출려면 아키바에서 최소 10시 45분에는 떠나야 해서 역에서 가까운 케이북스에나 10시에 문열면 갈까해서 케이북스가 있는 빌딩 앞에서 40분정도 기다린후 빌딩셔터가 10시에 열리자마자 케이북스로 갔는데 가게 앞에 붙여있는 종이 하나가 눈에 띄더군요:
아침 11시 개장젠장, 오사카 내려가자...암튼 그래서 오사카 내려가는데는 별 문제없이 와서 지금 鬼畜の100군의 집에서 둘이서 히히덕(?) 거리면서 잡답하고 있는중입니다, 흐흐흐... 오늘밤에는 말로만 들어보던 밤샘 가라오케를 갈 계획인데 과연 제가 무사히 살아 돌아올지는 불투명하군요. 아니죠, 코미케가 눈앞인데 당연히 살아돌아와야죠 -_- 암튼 무사히 올수있게 성원해 주셔서 모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