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비도 그친김에 교보문고 강남점에 들렀습니다. 이때까지 교보문고는 종로에 있는 광화문점만 알았기에 꽤 신선하더군요. 강남점은 광화문점보다는 작은듯 싶지만 광화문점에는 8년전에나 가봤으니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_- 그렇다고 구태여 광화문점에 가서 확인하고 싶은 맘도 없고...
암튼 한글책들만 있는 큰 지점을 돌아다니는 것도 간만의 즐거움이더군요, 미국에서야 언제나 온라인으로 주문한뒤 받기만 했으니깐요. 근데 뭐 한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돌아다니면서 대부분 만화책 코너만 집중적으로 맴돌았습니다 -_- 오늘보니까 하야테처럼 11권도 있어서 10권과 같이 살까 망설이다가 결국엔 안 사고 그냥 나왔습니다. 한국에 와서 벤댕이 기질이 생긴건지 미국에서 사는것보다 훨씬 싼데도 '나중에 할인서점에 가서 살때까지 참는거야...'하고 한 30분동안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포기했다는... 원피스 45권과 요츠바랑 6권도 무지 땡겼지만 뭐 못 사고 말았습니다.
근데 확실히 4천원이란 책값은 엄청나군요 >_< 정말 일본원서보다 비싼 그 가격을 보고 있노라니 한국 만화책을 사기가 점점 힘들어질것 같군요. 미국에 돌아가기전에 진짜 살수 있는건 다 사서 가지고 가야 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