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작년과는 달리 금년에는 철저히 혼자만의 여행이군요 +_+ 작년 여름에 갔을때는 미국에서 온 일본 친구집에 묵었고 겨울에 갔을때는
鬼畜の100군의 집에서 묵었는데 일본 친구는 미국으로 귀국했고 100군은 유럽여행 간다고 해서 금년에는 동경에 있는 한 숙소에서 묵을 예정입니다, 물론 혼자구요 -_-
코미케 가는거나 아키바가서 물건 사는건 별 문제가 아니지만 혼자라면 아무래도 식사나 그런것들이 문제가 될듯 하군요... 그러고보니 일본 친구는 매번 요리를 해줬고 100군은 음식점에 가면 대신 주문을 해줬는데 혼자가게 되면 어떻게 되는거지...!? 뭐 햄버거 같은 패스트 푸드나 마츠야 같은 덮밥집에서 쉽게 주문할수 있는 길이 있으나 일본까지 가서 저런 음식들만 먹을수는 없지 않습니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말 큰일이군요, 헐, 좀 예상하지 못한데서 난항을 겪게될듯...
그리고 거의 3주라는 시간동안 외국에서 혼자 지내는것도 만만치 않을듯... 어쩌면 외로움이란 의외의 복병에 의해 이번 일본여행이 망쳐지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렇게 약한 생각이 드는거지 ㅠ_ㅠ 이거 금년 일본여행은 꽤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군요...
일본에서 아는 사람들이 거의 없으니 신세질데도 없고 별 생각없이 비행기표를 구했는데 이제와서는 뭔가 불안감이 스멀스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허어, 작년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요소들이 사실은 대단한 것이었군요, 난 자만했던 것인가 >_< 조만간 숙소를 예약해야 하겠지만 될수 있으면 차라리 아는 사람 집에 묵으면서 그 분에게 소량의 숙박비와 밥 몇끼 사주면서 같이 지내는게 더 나을거라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누구 그런분 있으시면 나와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