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이면 한국을 떠나는군요, 왠지 시원섭섭합니다 -_- 나이가 나이이다보니 확실히 예전에 한국에 왔을때 보다는 섭섭함이 덜한것 같네요, 이제 거의 미국인 이라는건지?
오랜만에 온 한국은 뭐랄까 좋기는 했지만 당연히 나쁜점도 몇몇 있었지요. 제일 나쁜점이라면 사람들이 엄청 각박해 졌달까요? 어깨를 부딫쳐도 사과는 커녕 그냥 휙 가버리고 누가 차선에 끼어들라치면 경적을 울려대고 질문에 대답해줘도 고맙다는 말은 하지도 않고 가버리는 사람들 이라던지 더 있지만 그런 케이스들을 보고 왠지 많이 우울해지더군요. 뭐 미국도 같은 의미로 매년 각박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한국은 그 진도가 더 빠른것 같습니다 -_- 뭔가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은 이제 통용되지 않는 시대일까나요 ㅠ_ㅠ?
하지만 그래도 친척들을 만난거나 많은 지인들을 볼수 있던건 좋았습니다. 특히 몇몇 블로거 분들은 처음보는 절 만나기를 자청해 주시기도 하고 예전부터 메신져로만 대화를 나눴던 분들을 직접 뵐수 있었던건 정말 좋더군요. 만일 다음에 한국에 올 기회가 있다면 좀 더 많은 분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_^ (오늘 일어난 망쿈쿈님 사태를 보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분은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음(퍽) -_-)
이제는 취업도 해야하겠고 직장을 가지면 한국에 나갈일은 소원할듯 싶네요. 그러니 만일 로스엔젤레스 근처에 오실일이 생기실 분들은 언제라도 연락 해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