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에 새로 바뀐 엔딩에 나오는 그림과는 다른 어두운 결말을 맞이한 셜리입니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찔끔했다는... 이걸로 로로의 운명은 확실히 결정된것과 다름없는데 아무리 있을 자리가 중요하다고 해도 그런짓을 했다면 어떻게 될지 몰랐단 말인가, 바보같은 로로. 오렌지에 대한 중요한 일도 있었지만 셜리때문에 여러모로 뒷맛이 씁쓸한 이번화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보아오던 캐릭터가 죽으면 영향을 많이 받는 타입이라서요.
이번화에 들어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알토와 란카, 하지만 스토리는 급전개를 맞이하는군요. 그레이스도 드디어 본면모를 드러내는데 결국 쉐릴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장기말이었던지 아니면 정체를 숨기기 위한 방패막이었는지 이용 당한듯 싶네요. 헌신짝처럼 버리는걸 보니 이후 은하의 요정으로써 쉐릴은 큰 위기를 직면할것 같습니다. 그 반대로 란카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될지도 모를일이죠.
란카는 바쥬라의 모함에 갇히게 되는게 바쥬라의 알을 낳는 여왕같은 바쥬라와 고통을 같이 느끼는걸 보아 역시 바쥬라와 무슨 큰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설마 최종보스나 그런게 되지 않기를 바랄뿐. 다음화에서 프론티어는 바쥬라와 전면전을 치르는듯 싶은데 여러모로 두 작품 다 다음화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