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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2의 대미를 소소하게 장식하다 영화

시작은 창대하게(아이언맨3), 결말은 미약???(히어로가 작아서 퍽!)

오늘 북미에서 이번에 개봉한 앤트맨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것도 아이맥스 3D로 보고 왔네요, 그래도 조조할인이라 크게 비싸지는 않았지만 마블의 3D는 역시나 큰 임팩트는 없네요. 그래도 페이즈 2 작품중 처음으로 북미에서 먼저 개봉해서 스포일러 걱정없이 먼저 관람할수 있었습니다, 만세! 마블에서 이번 작품은 큰 흥행 기대는 없었는지 한국에서 먼저 개봉하지 않은것 같네요, 그래서 제가 스포일러를 듬뿍 하고 싶지만 전 신사라 그러지 않겠습니다 ㅎㅎㅎ.

앤트맨은 발표 됐을때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편입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계속 제기 됐었고 초기에 내정됐던 감독인 에드가 라이트도 마블과 견해의 차이로 하차하면서 여러 문제가 있었는데 암튼 드디어 개봉을 했죠. 개봉 첫주에 지난주의 흥행 1위였던 미니언즈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기는 했는데(5천 7백만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중 흥행 꼴찌였던 인크레버들 헐크에 이어서 끝에서 두번째라 다른 페이즈 2 작품들에 비해 소소하지만 제작비가 다른 작품들에 비해 낮은지라(그래도 1억 3천만불 ㅎㄷㄷ) 망하거나 하지는 않을건 확실합니다.

앤트맨의 플롯은 진짜 심플하고 스케일도 다른 페이즈 2 작품들에 비하면 정말 수수합니다(앤트맨도 결과적으로 세계를 구할려는 시도이긴 한데 그래도 소소한건 마찬가지). 그리고 다른 페이즈 2 작품들이 다 후속편이었던데 반해 앤트맨만 시리즈 첫 작품이라 이런 오리진 스토리는 캐릭터와 배경에 대해 설명해야 하므로 재미가 좀 떨어질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앤트맨은 유쾌하고 재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이스트 무비와 슈퍼 히어로 무비를 짬뽕했는데 그게 의외로 잘 먹힙니다. 그리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다른 작품들과의 연계점도 여러개가 있는지라 그걸 찾아보는 재미도 있죠.

원작의 초대 앤트맨인 행크 핌은 작품상 문제가 많은 캐릭터인데(가정폭력) 마블은 이제 디즈니 산하이기도 하니 영화에선 그런것없이 무난한 캐릭터로 변경 되었습니다. 그래도 연륜있는 배우인 마이클 더글러스가 행크 핌을 맡아서 나쁘지 않고 2대 앤트맨인 스콧 랭을 맡은 폴 러드도 각종 드라마/코미디 영화에서 쌓은 내공으로 무난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그 외 몇몇 낯익은 캐릭터들도 카메오로 출연하는데(힌트는 어벤져스의 한명, 메인은 아니고 얼마전에 새로이 합류한...읍읍!) 그걸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페이즈 2의 대미를 장식하긴 했는데 작품 자체는 뭐 앤트맨이란 히어로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편입했다는것 하나에 의미를 둬야 할것 같습니다. 메인 스토리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관에 크게 관여는 하지 않는데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쿠키 영상에서 확실하게 내년에 나오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으로 이어집니다. 영화가 끝나고 쿠키 영상이 두개가 있으니 꼭! 끝까지 나가지 말고 보시길 바랍니다 ^^;

이렇게 해서 앤트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2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사실상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대미를 장식하는게 더 어울릴수도 있었겠지만 뭐 앤트맨이 마지막이라니 마블 맘이겠죠 ㅋㅋㅋ. 그래도 앤트맨을 보고난후 내년에 나오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시작되는 페이즈 3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2020년까지 나오는 슈퍼히어로 영화들 개봉목록. 2016년부터 벌써 ㅎㄷㄷ 한게 2월에 개봉하는 데드풀을 시작으로 배트맨 v. 슈퍼맨,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엑스맨: 아포칼립스, 수어사이드 스쿼드, 갬빗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로 마무리! 다음 5년동안은 걱정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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